천성경훈독실

제5절 가정교회의 시대를 맞게 된 것을 감사드립니다

1

사랑하는 하나님 아버지, 숱한 역사노정에 한스러운 날들이 지나갔고 또 연결되어 지내 왔습니다. 1920년대부터 60년 기간을 당신이 불초 이 자식을 이 땅에 보내서 키우시며 연단하시고 철이 들 때까지 아버지의 보호 가운데서 인도하시어 새로운 역사적인 관과 사명이 어떻다는 것을 알게 하셨습니다.

2

아버지를 알고, 예수님을 알고 난 다음부터 그것을 깨닫고 난 후에 환영과 영광의 한 날이 당신의 역사 가운데 있었으나, 민족을 중심삼은 기독교와 한민족이 책임을 다하지 못함으로 말미암아 슬펐던 역사를 엮어 온 것을 다시 한 번 회상하옵니다. 그러나 기필코 승리의 날을 맞이하기 위해서 숱한 날들을 숱한 피어린 투쟁의 길을 재차 거듭하신 아버지의 노고 앞에 진실로 감사를 드립니다.

3

더더욱 1960년대를 중심삼고는 2천년 역사를 다시 한 번 탕감하기 위하여 기독교가 사명을 다하지 못한 것과 나라가 사명을 다하지 못한 것을 탕감하기 위하여 3차 7년노정을 설정하신 그때의 날을 생각하게 될 때, 바로 어젯날 같습니다. 오늘의 이와 같은 역사적인 승리권이 있으리라고는 그 누구도 상상하지 못했던 그 시절을 다시 한 번 회고하옵니다. 이제 3차 7년노정을 이미 보냈고, 금년에 제2회 3차 7년노정을 발표할 수 있는 역사적인 시기를 살아생전에 아버지를 모시고 세계 앞에 당당코 발표할 수 있는 이날이 얼마나 감사한지 말로 할 수 없습니다.

4

이제 본격적으로 국가와 세계의 차원을 넘어서 새로운 역사를 개문하고 ‘가정교회와 나의 천국’이라는 금년 표어를 가지고 출발을 다짐하겠사오니, 아버지, 이 과제를 기꺼이 받으시고 통일의 무리가 이런 내용을 가지고 기도하는 곳곳마다 친히 아버지께서 같이해 주옵기를 간절히 바라옵니다. 더욱이 이 자리에는 어젯날 842쌍을 새로이 하늘의 가정으로 인연을 맺게 해주신 자녀들과 세계 각지에서 몰려온 당신이 기억할 수 있는 자녀들이 집합했사오니 여기에 같이 계시옵소서.

5

이제부터의 10년간을 온갖 정성과 충성을 다짐하는 데 있어서 가정을 대표하는 전체가 선두에 서지 않으면 안 될 가정교회의 시대를 맞게 된 것을 감사드립니다. 사탄세계의 혼란상을 아무리 바라보더라도 저희는 내적으로 더더욱 공고하게 하늘 앞에 다짐하고 희망이 없어져 가는 이 세상을 볼 때, 높고 큰 희망을 다짐하면서 전진할 수 있는 당신의 자녀들이 되게 허락해 주시옵기를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니다.

6

멀리 한국과 일본, 그리고 환경과 처지는 다르지만 전 세계 127개국에서 이곳을 바라보면서 부모님을 생각하고 하늘을 생각하는 어린 자녀들이 도처에 널려 있사오니, 그 자리를 축복해 주시옵기를 간절히 바라옵니다. 후대하신 아버지의 사랑 가운데서 이 자식의 가정을 보호하고 교회를 보호하시던 것과 마찬가지로, 아버지, 그와 같은 환경과 외로운 자리를 지켜서 보호해 주실 것을 저는 알고 믿고 있사오니, 그 자리에 있는 이들도 철석같이 하늘이 같이하심을 믿으면서 어려운 환경의 개척과 맡겨진 책임을 다하기에 온갖 노력과 충성을 다하는 부족함이 없는 자녀들이 되게 해주시옵길, 아버님,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니다.

7

아버지 하나님, 희망의 1981년을 맞고 새로이 출진하는 바쁜 날들을 아버지 앞에 봉헌할 것을 다시 한 번 다짐하옵니다. 흘러가는 역사 가운데서 자랑스러운 1981년이 될 수 있게끔 복을 베풀어 주시옵소서. 이 나라에 새로운 지도자가 세움을 받은 그날부터 세계의 역사적인 새로운 책임을 담당할 수 있는 길을 열어주옵고, 아시아와 서구가 연결될 수 있는 빛나는 새로운 차원의 세계를 전개시켜 주시옵기를 간절히 부탁드리며, 맡겨진 모든 날들에 충성을 다할 것을 다짐하오니 새로운 원단의 이 아침에 모든 것을 기쁨으로 받아주시옵소서. 참부모님의 이름으로 축원하였사옵나이다. 아주! (1981.1.1)